이더넷보다 어떻게 보면 친숙하게 들리죠??
버스를 탈 때 교통카드나 현금을 이용하기 전에 화폐처럼 사용하던 것을 토큰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렇다면 네트워크에서의 토큰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화폐로 사용되던 개념과 비슷합니다.
토큰을 갖고 있음으로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도 토큰을 갖고 있으면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론을 할 때에 발언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발언권이 토큰이고 사람이 호스트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방식은 눈치를 보고 데이터를 실어보내는 이더넷(CSMA/CD)방식과 다른 방식이죠.
토큰링방식은 토큰을 갖고 있는 호스트(PC)가 데이터를 실어보내고 다 보낸 뒤에 토큰을 다른 호스트에게 넘겨줍니다.
이렇게 통신한다면 이더넷 방식처럼 데이터 전송에 있어 충돌의 발생이 전혀 없겠죠?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요즘같이 데이터의 사용량이 폭등하고 실시간 데이터가 중요해진 시대에 맞지 않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토큰을 갖고 있지 않은 호스트는 데이터를 전송하지 못하고 토큰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현시대에는 이더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더넷 속도: 100 - 1000Mbps
※토큰링 속도: 4 - 16M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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