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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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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Protocol) 컴퓨터는 프로토콜로 소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할 때를 가정해보면, 두 사람 다 같은 언어를 사용해야 말이 통하겠죠? 컴퓨터도 마찬가집니다. 컴퓨터도 같은 프로토콜로만 서로 통신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PC는 같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인가요? 맞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TCP/I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합니다. 프로토콜은 형식(Format), 의미(Meaning), 타이밍(Timing)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선생님이 안경쓴 사람은 모두 제 말이 끝나자마자 손을 들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럼 안경쓴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손을 들겠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됐습니다. 이 상황을 프로토콜로 예를 든다면, 안경쓴 사람..
유니캐스트, 브로드캐스트, 멀티캐스트(Unicast, Broadcast, Multicast) 이번엔 통신에서 꼭 필요한 3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녀석들은 통신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먼저 유니캐스트(Unicast)란 전송하는 프레임에 즉, 패킷(Packet)에 출발지와 목적지의 주소(맥 어드레스)의 정보를 함께 싣어 보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내가 보낸 정보를 받는 호스트는 단 하나라는 겁니다. 유니캐스트 방식을 적용한 프레임을 받은 PC는 자신의 맥 어드레스와 비교한 뒤에 자신의 것이 아니면 그 프레임을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CPU의 부하는 늘지 않겠죠? 다음은, 브로드 캐스트(Broadcast)입니다. 브로드캐스트방식은 랜에 붙어있는 모든 네트워크 호스트에게 보내는 방식입니다. 어떤 한 호스트가 아닌 내가 속한 네트워크 전체에 메시지를 뿌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
맥 어드레스(MAC Address) 우리도 인터넷에선 ID,학교에선 학번, 회사에선 사번 등으로 서로를 구별합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는 어떻게 서로를 구분할까요?? 우리가 편지를 보내거나 택배를 보낼 때 주소를 이용해 보내죠. 이 주소는 중복되지 않으며 고유한 값일 겁니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MAC, Media Acess Control 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나 인터넷 조금 해보신분이라면 IP라는 존재를 알고 있죠. IP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MAC은 왜 필요한가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P주소를 사용할 때에도 MAC 주소는 사용한답니다. IP주소를 MAC으로 바꿔주는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를 통해 통신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IP주소와 MAC주소를 모르시겠다구요? 확인하는 ..
토큰링(TokenRing)이란? 이더넷보다 어떻게 보면 친숙하게 들리죠?? 버스를 탈 때 교통카드나 현금을 이용하기 전에 화폐처럼 사용하던 것을 토큰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렇다면 네트워크에서의 토큰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화폐로 사용되던 개념과 비슷합니다. 토큰을 갖고 있음으로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도 토큰을 갖고 있으면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론을 할 때에 발언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발언권이 토큰이고 사람이 호스트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방식은 눈치를 보고 데이터를 실어보내는 이더넷(CSMA/CD)방식과 다른 방식이죠. 토큰링방식은 토큰을 갖고 있는 호스트(PC)가 데이터를 실어보내고 다 보낸 뒤에 토큰을 다른 호스트에게 넘겨줍니다. 이렇게 통신한다면 이더넷..
이더넷(Ethernet)??인터넷(Internet)?? 인터넷은 익숙히 들어봤지만, 이더넷?? 인트라넷같은건가??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발음은 비슷하지만 아예 다른 녀석입니다. 이더넷(Ethernet)은 네트워킹의 한 방식이에요. 이더넷의 가장 큰 특징은 CSMA/CD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는 점! 프로토콜이란? 사전은 '컴퓨터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때의 통신방법에 대한 규칙과 약속'이라고 하네요. 이게 무슨말이죠...? 컴퓨터끼리 무슨 약속을 하는게 말이되는건가요...? 저도 처음에는 감이 잡히질 않았어요. 상당히 추상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대한민국사람끼리 대화를 할 때 한국어가 필요한 것처럼 통신을 위해선 컴퓨터상의 한국어가 필요한 거에요! 하지만 미국인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영어가 필요하죠! 컴퓨터도 똑..
LAN(Lacal Area Network)란? LAN이란 말을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 때 말하는 LAN은 쉽게 말해 네트워크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철수와 옆집에 사는 영희가 PC로 통신하고 싶어한다면??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어야겠죠. 이 때 철수와 영희를 이어주는 것이 LAN입니다. LAN의 풀네임은 Local Area Network인데 그대로 직역하면 지역 네트워크 즉, 한정된 공간에서의 네트워크 구성 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에 사는 철수와 대전에 사는 영희가 서로 PC를 통해 통신하고 싶다면 네트워크를 LAN으로 구성하면 될까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이 때 LAN의 확장적인 개념인 WAN(Wide Area Network)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모두 인터넷을 쓰는 세상이니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도 WA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