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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존 바워스:완벽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John Bowers:We should aim for perfection)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그 어떤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완벽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적당함과 안식에 대해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자존심을 지켜주고 자아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고 더 낮은 목표를 설정한다.

즉, 완벽을 지지하지 않는다.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목표 또는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해 생기는 패배감과 자괴감.

우린 크게 저 2가지에 의해 멘탈에 큰 충격을 받는다.

어느 누가 패배감과 자괴감 등 내면이 파괴되는 감정들을 느끼고 싶겠는가. 나 역시도 그렇다.

 

오늘 꼼꼼하지 못하고 덤벙대는 성격이 그대로 업무에 드러난 일이 있었다.

뒤늦게 발견해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런 실수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환경에서 용납되지 않는다.

 

난 오늘 퇴근길에 '난 왜 덤벙댈까, 난 왜이렇게 꼼꼼하지 못할까, 모자른건가'와 같은 패배감으로 사로잡혀있었고, 현재도 그 감정으로 글을 쓴다.

 

어떻게 보면 내 실수로 인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정상으로 돌아왔고 내 실수는 팀 또는 회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음부터 잘하면되지... 이런실수는 다시 안할거야... 그럴수도 있지' 와 같은 말로 나 자신을 포장하고 싶지 않다.

내가 의사, 트럭운전기사와 같은 위치였어도 간단한 실수가 용납되는가. 그렇지 않다.

 

오늘 나는 새롭게 나를 다잡으며 완벽을 추구하고 더 높은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우린 완벽함을 추구하려다 얻은 실수와 실패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견고해질 수 있다.

오늘 겪은 일로 인해 내 자신이 한층 성장하기를 바라고 안주하지 않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완벽이라함에 있어 우리의 정신을 피폐하고 패배감에 휩싸일 지언정 내 일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겠다.

 

우린 완벽을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에 따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린 모두 미생이므로 실패를 버티고 또 버텨내며 완생으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