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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트오퍼(The Best Offer)

많은 영화를 봐오고 있었지만, 리뷰를 하기로 맘먹은건 오랜만이다.

 

주인공, 발음과 제스처에서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바르보사 선장으로 나온 인물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주인공은 명화 감정사로서 성공했지만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중에,

말도안되는 요구를 하는 의뢰인을 통해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대충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영화를 보던 중간중간에 계속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치를 넣어 지루할 틈이 없었고

마지막에 뒷통수를 거하게 쳐 충격을 준다.

 

복제품과 예술의 위조품을 인정하지 않았던 주인공이지만,

가짜 사랑에서 진짜를 믿고 느끼며 받아들인다. 예술품 분야에서는 최고의 감정평가사이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한 것이다.

 

지금 바라보는 것이 가짜든 진짜든, 자신의 마음이 진정함을 가질 때 그 가치가 틀려진다.

 

또한, 자신보다 과분한 사람이 다가올 때에는 항상 경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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